옥션, 파머스토리 `생산자실명제`… 2년새 매출 6배↑

옥션은 지난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토리`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제품 판매량은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파머스토리는 옥션 식품 담당 매니저와 식품 유통 전문가가 직접 산지에서 품질을 확인한 국내산 농·수·축산물 및 전통식품을 선보인다. 론칭 첫 해인 지난 2014년 하반기와 2016년 하반기를 비교하면 2년간 매출이 6배(521%) 이상 성장했다. 당초 80여개로 상품은 현재 270여개로 4배 이상 늘었다.

옥션은 파머스토리 성공요인으로 `생산자 실명제`를 꼽았다. 생산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면서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상품만족도 95% 이상인 상품을 엄선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생산자가 직접 산지에서 발송하는 당일·익일 발송하는 배송 체계도 수요를 끌어 모았다.


임학진 옥션 식품팀장은 “온라인쇼핑 식품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신뢰도와 구매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생산자 실명제로 신뢰를 확보하고 까다로운 상품 선정으로 충성고객을 만든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옥션, 파머스토리 `생산자실명제`… 2년새 매출 6배↑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