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IBK투자증권 '상생 펀딩' 행사 개최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IBK투자증권(대표 신성호)과 '상생 매칭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왼쪽부터= 임진균 IBK투자증권 상무,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
왼쪽부터= 임진균 IBK투자증권 상무,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

행사는 내달 7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다. 15개 스타트업은 이날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7일 행사는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벤처기업 관계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12일에는 상장사, 창투사, IR관심기업, 협회, 기관이 참가한다.

한국M&A센터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상장사 신용 후원 기반 '상생 펀딩시스템' 도입에 앞장선다.

상생 펀딩시스템은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 상장사와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연결해 투자유치, 협업 활성화를 이루는 금융특허 모델이다. 상장사 보증형 투자를 통해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은 상장사로부터 특허, 사업아이템, 인력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는다. 펀딩에 참여한 일반 투자자가 약정 기간 후 풋옵션(투자금 회수)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때 스타트업이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후원 상장사가 이를 대신 이행한 뒤 스타트업과 인수·합병(M&A) 절차를 밟는다.

일반 투자자가 상환을 요청하지 않고 주식 전환이 되거나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상환하게 되면, 상장사는 초기 가치로 유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상생 콘퍼런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 높은 우수 기업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는 상생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한국M&A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