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텔레매틱스산업연맹, 한국 대표처로 리코시스 지정

중국 텔레매틱스산업연맹(TIAA)이 한·중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 대표처로 리코시스(대표 김영수)를 지정했다.

리코시스는 이번 지정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 관련 인증·표준 획득 업무를 대행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업체와 한국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려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를 매칭해주는 역할도 담당한다.

최인용 리코시스 회장(앞줄 왼쪽)과 팡춘린 중국 TIAA 사무총장이 한국 대표처 현판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최인용 리코시스 회장(앞줄 왼쪽)과 팡춘린 중국 TIAA 사무총장이 한국 대표처 현판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자동차 분야 뿐 아니라 드론·무인항공기·무인선박 등 무인 이동체에 대한 신기술과 표준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을 연계하는 역할도 추진한다.

최인용 리코시스 회장은 “한중 양국간 기술교류와 공동 과제 수행, 양국 기업간 사업을 통한 시너지와 부가가치를 공유하는 상생 협력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TIAA는 완성차·통신·SW·칩셋·전장 분야 기업과 국책연구소·대학연구소 등 62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3개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국가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