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론티브, 망분리 전용 PC시장 공략 강화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국내 초소형PC 전문업체 인프론티브가 망분리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는 상반기 중 두 대의 PC를 내장한 망분리 전용 듀얼PC를 내놓고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내놓을 PC는 소형 미니PC형태로 한 개 본체에 두 개 PC가 들어가는 듀얼 망분리 미니PC다. PC 한 대는 내부 업무망과, 또 다른 한 대는 외부 인터넷망과 연결된다. 독자 개발한 저전력 미니ITX보드와 특수쿨러를 채택해 듀얼PC를 가동할 때 생기는 발열문제를 해결했다.

또 하나의 키보드(K), 비디오모니터(V) 및 마우스(M)로 여러 대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고성능 4K지원 듀얼 KVM스위치를 내장해 간단하게 원하는 PC 제어가 가능하다. 듀얼 PC는 인텔 i7 중앙처리장치(CPU)까지 지원해 미들타워형 PC와 비슷한 성능을 낸다.

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듀얼PC는 두 대의 PC를 운용해야 했던 국내 망분리 환경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면서 “점유공간이 줄어들고 한대의 PC형태여서 전기소비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인프론티브는 2015년 국내 최초로 KVM스위치를 내장한 망분리 전용PC를 내놓고 시장을 선도했다. 국내 망분리 구축시 고질적 문제였던 기존 KVM스위치와 PC보안프로그램 충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여 호응을 얻었다.

인프론티브의 망분리전용 미니PC가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PC업체가 대반이나 중국산 KVM스위치를 내장한 망분리PC를 내놓았다. 인프론티브 제품은 독자개발한 마더보드 및 KVM스위치 등을 채택해 품질 및 기능에서 우월하다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고객 신뢰를 얻어 망분리 전용PC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프론티브는 또 최근 망분리 전용 미니 데스크톱PC '테트라(Tetra)-KMDT'를 내놓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가 망분리 전용 미니 데스크톱PC '테트라-KMDT'를 소개하고 있다.
<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가 망분리 전용 미니 데스크톱PC '테트라-KMDT'를 소개하고 있다.>

테트라-KMDT는 인프론티브가 독자개발한 파워서플라이 유니트(PSU)가 내장된 미니 ITX 보드에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KVM 스위치를 내장한 망분리 전용PC다. 보안성을 갖추고 저전력 CPU와 초강력 특수 쿨러로 소음 및 열을 최소화했다. 저전력 보드설계로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 듀얼모니터를 지원하고 윈도 방식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기존 망분리용 미니PC의 모든 기능을 갖췄다. 고해상도 4K를 지원하고 새롭게 개발한 '화면 가져오기' 기능과 자체 개발한 복구 프로그램을 탑재해 공장 초기화와 사용자 백업, 시스템 자동복구 등이 가능하다.

신용욱 대표는 “인프론티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ITX보드를 자체 기술로 설계, 적용하고 있다”면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신뢰성 높은 컴퓨터 제품을 개발, 공급해 망분리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일반 업무용 컴퓨터 환경의 소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