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홈쇼핑과 '지방 中企 상품 판로 확대'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TV홈쇼핑 7개사,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5개사와 협력해 지방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홈쇼핑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에서 지방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 홈쇼핑업계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새해 1월부터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정기 편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6개 권역(TV홈쇼핑사) 또는 4개 권역(데이터홈쇼핑사)으로 구분해 매주 또는 매월 편성된다. 각 홈쇼핑 사업자는 특별전에 편성하는 상품을 무료(CJ오쇼핑, 신세계쇼핑)로 방영하거나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해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한다.

과기정통부는 특별전 편성에 따라 지난해부터 홈쇼핑과 협력한 지방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입점 설명회 효율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는 그동안 광주·전남, 제주, 부산, 강원 4개 권역에서 181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447회 상담을 진행했다. 새해에는 충청, 경상지역에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쇼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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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