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이 올해 새로운 '명장'을 선정했다.
표준연은 김현문 방사선표준센터 책임연구기술원과 오연균 열유체표준센터 책임연구기술원을 2019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표준연은 기관 내 기술인을 우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원 가운데 명장을 선정한다.

김현문 책임연구기술원은 30년 이상 다양한 표준기와 방사선조사장치를 개발, 세계 최고 수준 방사선 측정표준 확립에 기여했다. 국내 산업체 기술이전과 해외 표준기관 수출에도 힘써 국내외 방사선 측정기술 위상을 높였다.

오연균 책임연구기술원은 30년 이상 유량분야 담당자로 근무했다. 상압기체유량 표준시스템을 개발·유지·보급했다. 원자력발전소 누설시험과 같은 주요 유량측정에 참여했고 산업체 기술이전으로도 역량을 입증했다.
명장은 해당 분야 최고 기술인이라는 명예를 누리며, 연 1000만원 연구개발(R&D)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