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출판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 기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 최고 수준 AI 학회 NIPS와의 국제머신러닝콘퍼런스(ICML) 출판 건수가 2015년 5건에서 2016년 7건으로 늘었다. 이후 2017년에는 12건, 지난해에는 19건으로 급성장했다. 기관 출판의 세계 순위도 덩달아 올랐다. 2016년 36위에서 2017년에 20계단이나 뛰어올랐고, 지난해에는 10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KAIST는 2023년에 5위까지 순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KAIST의 NIPS·ICML 출판 건수와 기관 출판 세계 순위> (제공 : KAIST)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