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센, 지정맥 인증과 IoT 기술 결합한 '스마트 도어폰' 첫 출시

코리센의 스마트 도어폰 마이지키미.
코리센의 스마트 도어폰 마이지키미.

복제가 불가능한 지정맥 인증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어벨 기능을 융합한 스마트 도어폰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스마트 도어폰은 기존 도어록과 도어벨이 안고 있던 보안 취약점을 뛰어넘는 첨단 기술을 접목, 완벽한 홈시큐리티를 구현한다. 지정맥 인식방식은 지문·홍채 등과 달리 복제하기 힘든 바이오 인식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정맥 인증 전문기업 코리센(대표 오석언)은 지정맥 인증 기술과 IoT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의 스마트 도어폰 '마이지키미(KFP-400)'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달 중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도어폰 마이지키미는 최고 보안성을 갖춘 지정맥 모듈을 탑재, 도어록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카드키를 분실해도 손가락 지정맥 패턴 인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 통제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IoT 기술을 접목해 집이나 사무실에 사람이 없어도 스마트 도어폰과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방문객과 100만화소 풀 HD급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문을 통제할 수도 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방문객 확인이 가능하다. 동작 감지 후 10초간 영상을 녹화한다. 빈집털이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방문객을 감지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과 동시에 현장 영상을 송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집과 사업장 안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마이지키미는 8개 적외선센서(IR LED)을 탑재해 어두운 밤에도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실시간 영상은 클라우드에 3일 동안 안전하게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든 영상을 확인할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마이지키미는 신축아파트는 물론 기존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산업현장, 연구실, 창고 등 다양한 유형 건물에 간단하게 설치 할 수 있고 의약품 관리, 문서보관, 금고, 귀금속, 미용실, 식당 등 사업장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업장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준다”고 말했다.

오석언 대표는 “고가 바이오 인증 제품 시장에서 일반인 누구나 손쉽게 지정맥 인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 도어폰 마이지키미를 출시한다”면서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말했다.

오 대표는 “세계 바이오 인식 시장에서 지정맥 인증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코리센과 일본 히타치 단 두 곳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단말기 소형화가 가능한 디지털 방식 지정맥 인증 기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센은 지문·홍채 등 바이오 인증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보안등급이 높은 지정맥 인식기를 개발, 출입통제·근태관리·비대면 금융거래 등 다양한 물리적 보안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경량구간암호 모듈을 개발해 인터넷 망분리·IoT 제품 구간암호·드론·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곳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