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 SGI서울보증 RPA 1차 프로젝트 구축 완료

인공지능(AI) 전문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은 SGI서울보증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1차 프로젝트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리드원은 이번 RPA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SGI서울보증의 사실관계 확인 요청, 개인금융신용보험 보상 심사,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등 보상·구상 지원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SGI서울보증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RPA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업 담당자들의 업무상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신속성·정확성 등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드원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함께 고객사의 운영 또한 적극 지원해 SGI서울보증이 향후 RPA 확산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2017년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은행,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산업에서 RPA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리드원은 지난해 엠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RPA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제품은 지능형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과 인공지능 전문 솔루션 '에이아이 인스펙터원(AI InspectorOne)' 등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