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고객가치 혁신이 사명(使命)”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고객가치 혁신이 사명(使命)”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끊임없는 고객가치 혁신이 사명(使命)”이라고 역설했다.

송 대표는 상암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LG헬로비전이라는 회사명에 대해 “유료방송 성장을 이끈 임직원에 대한 존중이자, LG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제 2의 도약을 이루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과 고객 트렌드 변화가 맞물려 만들어 낸 변화의 물결로 방송통신도 변곡점에 있다”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기회를 잡자”고 독려했다.

이어 △ 본원적 경쟁력 강화 △ 미래 성장 기반 마련 △ 디지털 기반 고객가치 혁신 △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을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우선, 송 대표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 등 모든 접점에서 고객이 품질 개선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다른 케이블TV 사업자 및 그룹 내외의 선도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내실 있는 지역채널 콘텐츠 제공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뜰폰(MVNO), 홈 사업 분야에서는 미래 먹거리 발굴 의지도 밝혔다. MVNO 사업에서는 혁신적인 LTE·5G 요금제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홈 분야에서는 맞춤형 홈 IoT 등 고객 댁내에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회사로 진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기업(B2B)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활용하기 위한 역량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0년을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고객 가치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도 공개했다. 풍부한 지역 사업 경험에 고객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적시에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때 LG헬로비전만의 고객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도 완전한 '고객 중심'으로 변경할 것임을 내비쳤다.

송 대표는 LG헬로비전 임직원에게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도 당부했다. '사람'이 사업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송 대표는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