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소형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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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필름 전문업체 상보(대표 김상근)는 휴대폰 및 태블릿PC에 사용되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양산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국내 대형 태블릿 세트업체와 중국 1위 모바일 세트업체에 각각 공급된다. 상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기술력을 검증 받기 위해 지난 1년여간 고객사 실사와 품질 신뢰성 테스트를 거쳤다.

상보 관계자는 “이 달부터 태블릿PC 및 휴대폰 용 광학필름 공급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안정기를 거치면 공급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보, 중소형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공급 개시

상보는 그동안 연매출 70%가량을 TV, 모니터 등에 적용되는 대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에서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 공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핀, 은나노와이어 등 신소재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했다. 또 중소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시장 진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한편 상보는 현재 김포시 하성면 제2공장내 설비 개조 및 개선 작업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품질을 높이고 생산능력을 증대하기 위한 조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