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커리큘럼으로 케이팝 육성 교육”…생각기법연구소 ‘라나’ 데뷔

싸이,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여러 케이팝(K-POP) 아티스트의 활약으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케이팝의 여러 장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내에선 그들을 롤모델로 삼아 가수가 되려는 지망생과 취미로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일반인까지 케이팝 및 음악을 배우기 위해 실용음악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용음악학원 중 생각기법연구소(대표 유성욱)가 특허 받은 커리큘럼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생각기법연구소는 최근 K POP교육부문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독특한 '생각기법' 교육 방식을 진행해 지난 10여 년간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교육에 사용된 바 있다.
 
기존 연습과 테스트를 반복하는 실용음악학원의 전통적 학습법을 벗어나 생각으로 소리를 찾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업 시에 본인의 실력과 교육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중앙데스크의 수강생 관리로 수강생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제작사 '하이씨씨'의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통해 생각기법연구소 엔터테인먼트 소속 '라나(유은비)'가 데뷔했다.

생각기법연구소 엔터테인먼트 소속 '라나(유은비)'
생각기법연구소 엔터테인먼트 소속 '라나(유은비)'

 
최근에는 송파구에 있는 실용음악학원을 인수해 영향력을 더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2개의 가맹점이 추가로 설치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케이팝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중국 청도, 베트남에 지점 설치를 계획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생각기법연구소는 10년간 KPOP 분야에서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수의 연예 기획사 소속 1,000여명 이상의 연습생, 일반인 등 모두가 경험한 생각기법을 통해 이젠 엔터테인먼트, 진로 직업교육, 에이전시 등 수강생이 ‘꿈’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각기법연구소 임직원
생각기법연구소 임직원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