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대표 26명 공개…1번 최연숙 대구동산병원 부원장

대구 의료봉사 후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철수가(家)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의료봉사 후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철수가(家)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22일 21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26명을 공개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번에 최연숙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2번에 이태규 의원, 3번에 권은희 의원을 배치한 비례대표 최종추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 1번을 받은 최 간호부원장은 동산병원 소속이다. 이 병원은 안 대표가 최근 2주 동안 대구에서 코로나19 진료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4번에는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한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이, 5번에는 2018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 대표 대변인을 맡았던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가 각각 배치됐다.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 김윤 서울시당 위원장, 김예림 당 부대변인이 6∼9번에 이름을 올렸다. 안 대표와 대구 의료봉사활동을 함께한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태스크포스 위원장이 10번을 받았다.

국민의당은 최연숙 후보와 사공정규 후보와 관련 “국민 안전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용적 문제해결에 나서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위기의 현장에서 헌신적 활동을 벌인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전사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명단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예비후보 40명을 대상으로 집단토론 면접을 통해 만들어졌다.

명단은 23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