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노조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미래한국당과 합당해야"

통합당 노조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미래한국당과 합당해야"

미래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21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통합당 노조는 “국민과의 약속대로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조건 없는 합당'을 해야 한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쇄신의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불과 1년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를 위해서라도 미래통합당을 비롯해 보수우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무적 판단이나 화려한 말잔치, 일시적 전략 등이 아니라 민심에 철저히 순명(順命)하면서, 정도와 원칙에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건 없는 합당'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리가 어떠한 쇄신책을 마련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21대 국회 출범 전 '조건 없는 합당'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은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