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출시

원아가 어린이집 카드 리더에 등·하원 카드를 인식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원아가 어린이집 카드 리더에 등·하원 카드를 인식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이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녀가 어린이집에 잘 도착했는지 정확하게 확인, 학부모 걱정을 덜어준다.

이 서비스는 원아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을 자동 확인해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카드 리더에 원아가 카드를 인식하면 부모 스마트폰으로 등·하원 알림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기존 서비스는 근거리에 위치하면 출결이 자동 기록되는 비콘(블루투스) 단말기와 무선 주파수 칩(RFID) 등 무선 인식 시스템을 쓴다. 이 시스템은 인식 오류 가능성이 있고 배터리도 주기 교체해야 한다.

에스원은 서비스 안정성을 고려해 카드 인식 방식을 채택했다. 직접 카드를 접촉해야 하는 만큼 출결 확인이 정확하고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

전국 애프터서비스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문제 발생 시 전국 100여개 지사 서비스 직원이 장애에 신속 대응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회에 안전과 안심 가치를 전하는 사회 공익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자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