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코로나19 확진' 신속대응…全직원 검사 '음성' 및 내부소독 등 조치, 지원체계 유지 노력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신속한 방역대처로 원활한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30일 SBA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대처 상황을 공식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SBA는 지난 27일 본사 직원 A의 코로나19 양성판정에 따라 부서직원 전원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460여명의 임직원 전원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황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26일)를 거쳐 서울시 보고와 함께 본사직원 및 입주민에게 상황공유와 귀가 및 재택근무 조치를 실시하고, 질병관리본부와 마포구 보건소 방역 지침에 따라 28일 사무실 내부 및 공유공간 등 본사건물에 대한 긴급방역조치를 취했다.

SBA, '코로나19 확진' 신속대응…全직원 검사 '음성' 및 내부소독 등 조치, 지원체계 유지 노력

이같은 SBA의 빠른 상황조치 덕분에 확진자와 같은 부서직원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상황이며,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SBA는 금일까지 본사 사무실 폐쇄와 함께 2주간 자가격리에 따른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검사결과에 따른 단계적인 폐쇄해제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후속대응을 철저히 하면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기본 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향후 SBA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준수하여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 등을 철저히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을 진행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과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