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아비바·도리스에 디지털 트윈 제공

[사진= 슈나이더일렉트릭 제공]
[사진= 슈나이더일렉트릭 제공]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비바(AVEVA)와 도리스(DORIS) 그룹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현실과 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각종 모의 상황을 실험,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기술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비바와 도리스 그룹의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 자산 수명주기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결합,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 사의 업스트림(원유 탐사·개발·생산 등) 부문 효율을 높이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토퍼 다트넬 슈나이더일렉트릭 석유화학부문 사장은 “디지털 트윈 모델을 채택하려는 고객들에게 수명주기 성능과 운영 기술을 높인 솔루션을 제공,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도울 것”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