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회기 간 수석대표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기 간 수석대표 화상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FTA(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10여명 대표단이 참석한다.

RCEP 회기 간 수석대표 회의 개최

참여국들은 지난 6월 장관회의에서 RCEP의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자주의 회복과 역내 통합을 위해 RCEP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개방 협상, 법률 검토, 기타 기술적 쟁점 등 잔여 쟁점을 집중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면서 RCEP의 차질 없는 연내 서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