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시작

조선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장애인 대상 맞춤형 드론 창업교육인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업단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은 첨단 드론 SW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장점인 집중력을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기술 분야에 특화된 창업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장애인 대상 맞춤형 드론 창업교육인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장애인 대상 맞춤형 드론 창업교육인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은 특화이론교육과 창업특화교육, 멘토링, 드론 실기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전문가 및 SW전문가, 드론전문교관 등이 참여해 맞춤형 강의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창업연계지원과정 20명과 항공촬영 교육과정 30명 등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담당교수인 김영심 교수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18일 교육생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산업인 드론 창업교육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성취감 및 자존감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