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인터렉티브 콘텐츠 전문 기업 '와이드브레인'과 MOU 체결

배영숙 토이트론 대표(좌), 정혜원 와이드브레인 대표
배영숙 토이트론 대표(좌), 정혜원 와이드브레인 대표

토이트론(대표 배영숙)이 데이터 기반 인터렉티브 콘텐츠 전문 개발사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과 스마트 완구 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토이트론 퓨처북을 게임 러닝,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해 스마트 완구를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IoT 스마트 완구 플랫폼 구현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창출한다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토이트론은 20년 이상의 완구 제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 완구 기업이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퓨처북은 퓨처펜을 통해 한글 읽기부터 수학, 과학 등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와이드브레인은 2018년 설립된 이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동적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AR 기술과 AI를 고도화한다.

배영숙 토이트론 대표는 “완구가 갖는 스토리와 IP, 와이드브레인 기술력이 결합하면 완구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 와이드브레인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 기술을 토이트론 브랜드에 접목한 차세대 완구 사업 모델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