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

금융감독원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FSS금융아카데미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줌'을 이용해 9월부터 강의 중심 '일반과정'에 대해 매월 1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금융현장을 방문하는 체험 위주 '심화과정'은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코로나19 이후의 금융시장 변화, 부동산금융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세주제와 강사는 강의일 10일전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올해 강의는 △코로나19전후 금융시장 변화의 이해(9월 28일) △부동산금융의 이해(10월 26일) △사례를 통해 본 회계분식의 현실과 원인(11월 30일) △사모펀드시장의 이해(12월 28일)로 구성했다. 강의시간은 각 일자별로 오후 4시~6시에 실시한다.

강의 신청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강의 1주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80명에 한해 접수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