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북·충남 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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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북·충남 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우수'

12개 시도 가운데 서울·전북·충남 등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등 12개 시도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비상저감조치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주요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종합평가에서 서울의 경우 관계 공무원이 시민단체 활동가와 함께 차량·사업장·건설현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풀뿌리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했다.

전북은 관내 핵심 미세먼지 배출원인 농업잔재물 불법소각과 같은 생물성 연소를 줄이기 위해 기초단체와 서부지방산림청 등 18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초단체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도 실시했다.

충남은 담당공무원이 인터넷 포털을 활용한 자료 취합·보고체계를 직접 개발해 관내 기초단체와 대형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취했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 결과를 시도에 통보하고, 우수 시도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상 등을 전달한다. 또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에 대비해 11월 중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전북·충남 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우수'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