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공유정당 플랫폼 '철가방' 7일부터 시범서비스

국민의당이 창당 3대 비전 중 하나인 '일하는 정치'의 구현을 위해 공유정당 플랫폼을 선보인다. 당원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도록 해 열린 정치공유 공간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공유정당 플랫폼 철가방 오픈베타 시범 서비스 발표를 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공유정당 플랫폼 철가방 오픈베타 시범 서비스 발표를 보고 있다.

국민의당은 공유정당 플랫폼 '철가방'을 7일부터 시범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철가방'은 국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국민 참여 정책서비스다.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국민 누구나 필요에 따라 정책을 주문(정책제안)하고 조리(정책토론)해 배달(정책입안)받는 일종의 '정책 주문 어플리케이션'의 콘셉트다.

현재 개발을 진행 중으로 1차 정식 공개는 웹페이지 형태로, 이후 보완을 거쳐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선보인다. 10월말 정식 오픈 예정으로 국정감사 시작일인 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국민의당은 '철가방'을 통해, 당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직접 정책생산에 참여하는 열린 공유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온택트(Ontact) 수요 및 플랫폼·AI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을 반영하는 디지털 정치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안된 정책들은 해시태그로 실시간 게시되며 단계적으로 입법화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 공개할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공유정당 플랫폼을 통해서 당원이 아니더라도 저희 정책 방향성에 동의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펼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정당의 저변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