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스게임즈(대표 안정훈)가 2020 전북(전주)스마트미디어 X캠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셈즈게임즈는 게임과 완구를 융합한 에듀테크 회사다. 올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연계 코딩 교육 게임을 개발해 연내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 바나나 나무를 키우고 게임 내 주어진 코딩 미션을 잘 수행하면, 실제 바나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스마트팜 환경 정보, 날씨가 실시간으로 게임에 반영된다. 바나나 재배에서 유통까지 제주도 소재 스마트팜 전문기업 제이디테크에 위탁하고 있다. 향후 사과를 비롯한 다양한 농작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X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해 스마트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 개발사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플랫폼사 교류·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