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서울시와 65세 이상 전용 통신 서비스 출시

KT엠모바일, 서울시와 65세 이상 전용 통신 서비스 출시

KT엠모바일이 서울시와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전용 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KT엠모바일은 서울시, LG전자, 하이프라자와 협력했다.

KT엠모바일은 12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LG전자 스마트폰 'LG Q51' 공시 지원금 10만원과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1.5G'(월 LTE 데이터 1.5GB)를 월 8900원에 제공한다. 대상자는 단말기 공시지원금과 요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고객은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86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말기 구매 및 개통은 서울시 내 하이프라자 직영 LG 베스트샵 총 35곳에서 가능하다.

박종진 KT엠모바일 사장은 “대표 알뜰폰 사업자로서 고령층을 위한 합리적 통신 상품·서비스를 고민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