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KT커머스, 전자상거래 활성화 맞손

이명규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왼쪽세 번째)와 신금석 KT커머스 대표(왼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명규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왼쪽세 번째)와 신금석 KT커머스 대표(왼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과 KT커머스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공사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커머스는 정보통신공제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시행해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KT커머스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지속적 교류와 공동 사업 운영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외에 KT커머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렌털, 보험, 복지 서비스 등 통합 서비스 솔루션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이명규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은 “IT인프라와 플랫폼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KT커머스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조합원의 업무 편의와 복리 증진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금석 KT커머스 대표는 “양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플랫폼구축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