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선 성균관대 통계학과 교수가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제1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는 1989년 3월 창립돼 올해 32주년을 맞았다. 회원 수 1000명이 넘는 대형 학회로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시대를 맞아 관련 분야 학술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학술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 등재를 목표로 하며,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2회 개최하며 빅데이터 관련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젊은 학자들을 중심으로 연구회를 조직하고 지원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홍 신임 학회장은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의 국제화와 지속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