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2월 '인천-닝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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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12월 중국 닝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이다.

에어부산은 내달 6일부터 인천-닝보 노선을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닝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 현지 닝보 공항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5분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220석의 A321-200 항공기다.

에어부산은 인천-닝보 재운항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선전 노선은 오는 27일까지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인천-닝보 재운항을 통해 출장 상용수요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선전이 있는 광둥성은 인근 광저우 등 현재 인천공항 운항편이 다수 있다”며 “닝보가 있는 저장성의 경우 현재 국적사 운항편이 전무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