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계좌관리·투자 한번에"...오픈뱅킹 22일 출시

"KB증권에서 계좌관리·투자 한번에"...오픈뱅킹 22일 출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2일부터 MTS 마블(M-able), HTS 헤이블(H-able), 홈페이지에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으로도 여러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관리와 투자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KB증권 오픈뱅킹 서비스는 등록된 타 금융기관 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이체 △자금 모으기 △충전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충전하기 기능은 주식이나 금융상품 매수 시 예수금이 부족해 추가 금액이 필요할 경우 매수 화면의 충전 버튼 하나로 등록된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로 충전하기를 포함한 타 금융기관 자금을 KB증권이나 타 금융사로 이체할 때 이체 수수료는 무료다.

KB증권은 새해 1월 31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