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커머스 사업부문 분리... 자회사 '콘텐츠캐리어' 설립

세종텔레콤, 커머스 사업부문 분리... 자회사 '콘텐츠캐리어' 설립

세종텔레콤이 커머스 사업부를 분리, 100% 자회사 콘텐츠캐리어를 설립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를 통해 V커머스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콘텐츠캐리어는 '데이터 중심 콘텐츠 유통 전문 기업'을 목표로 커머스 유통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일조한다는 복안이다.

콘텐츠캐리어 주요 사업은 △마켓플레이스 '왈라뷰' △숏폼 콘텐츠 제작·유통 '스튜디오 컵누들' △도심 내 마이크로풀필먼트 서비스 '왈라비'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SNS) 마켓에 최적화된 판매솔루션 '샵코왈라' △아이오앤코코리아와 전개하는 글로벌 상품유통이다.

김성훈 콘텐츠캐리어 대표는 “1인 사업자·중소기업 등 파트너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콘텐츠 유통망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콘텐츠캐리어는 '왈라뷰' '스튜디오 컵누들' '샵코왈라' '왈라비' 등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대표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