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디지털 디자인·ICT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시행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다음달 16일까지 '디지털 디자인·ICT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인력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디자인, e-스포츠2, D·3D디자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영상, 웹 분야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원의 급여소득을 지원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16일까지 디지털 디자인·ICT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인력을 모집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16일까지 디지털 디자인·ICT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인력을 모집한다.

취업 청년에게는 연간 2000만원 이내에서 10개월간 인건비의 90%를 기업을 통해 지원한다. 대상 인원은 72명으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성호 원장은 “디지털 디자인, e-스포츠 등 ICT분야 청년 채용 지원사업은 청년의 일 경험 제공은 물론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환경 변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