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와이,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업 씨와이(대표 조영득)가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지정됐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기술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지정 대상으로 한다. CEO 의지, 성과공유제도, 근무환경, 이익창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평가점수 70점 이상(100점 만점)인 기업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씨와이 관계자는 “이익창출능력, 일자리 양·질, 근무환경, 교육훈련 등 서면평가와 총자산이익률, 영업이익률, 복지인프라 수준, 교육훈련 인프라 등 현장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고 말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 우대, 일자리 창출 촉진 자금 신청, 병역 특례 지정 업체 신청 시 가점 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연수 사업 참여 시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씨와이는 SAP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클라우드 사업 전반을 비롯해 최근 SaaS 플랫폼 '비즈니스나우'를 통해 글로벌 SaaS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주문 관리·신제품 개발 플랫폼 'COS247서비스'가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솔루션에 선정, 화장품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