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슈퍼조이 지분 투자 및 '전설의 군단' 퍼블리싱 계약 체결

조이시티, 슈퍼조이 지분 투자 및 '전설의 군단' 퍼블리싱 계약 체결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슈퍼조이(대표 조한경)에 전략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모바일 RPG '전설의 군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슈퍼조이는 HTML5와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엔도어즈에서 PC MMORPG인 '아틀란티카'와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의 개발에 참여한 조한경 대표가 이끌고 있다.

'전설의 군단'은 60여 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방치형 성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이용자가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손쉽게 영웅들을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은 조이시티가 '전설의 군단'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흥행 할 수 있는 타이틀로 판단되어 체결했다.

조이시티는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10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한경 슈퍼조이 대표는 “전설의 군단은 슈퍼조이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이라며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 노하우를 접목한 새로운 퍼블리싱 모델 첫 케이스”라며 “조이시티가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