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SMS-P 신규 인증심사원 자격검정 7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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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1년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신규 인증심사원 자격검정'을 오는 7월 실시한다. 서류전형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자격검정 응시자는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동등 학력을 취득한 자로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각 1년 이상 필수 보유하고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정보기술 경력을 합해 6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KISA는 서류전형에서 자격요건을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10월 중 실무교육(5일)과 실기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에게는 ISMS-P 인증심사원 자격이 부여된다.

최광희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기업·기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역량 있는 ISMS-P 인증심사원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형 과정에서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 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MS-P 인증심사원 시험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ISA ISMS-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MS-P는 정보보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업·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하는 체계가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됐다. 선발된 ISMS-P 인증심사원은 기업·기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심사하고 인증기관은 결과에 따라 인증을 발급·유지·갱신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