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올해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확산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콘텐츠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 '골목기행', 하나금융그룹 사내 유튜버인 핫튜버와 함께하는 금린이 금융 길라잡이 '금은방'(금융 은근 고수들의 방송), 외국인 직원의 한국 생활기 '궁금해썹' 등이 있다.
골목기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주변 상권인 '다동편'을 시작으로 총 4화로 구성할 예정이다.
골목기행 영상에서 소개한 가게를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으로 5만원 식사권을 선물한다. 골목기행에 소개된 가게를 방문해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5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 '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한다. 하나은행 소속 30대 평범한 직장인이 하나금융 스포츠단(축구단, 농구단, 골프단 등)과 함께 다양한 코칭과 이색적인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한다. 스포츠스타를 꿈꾸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