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페이먼트 시장' 진출...서비스 플랫폼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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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미디움
<제공:미디움>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지난 20일, 디지털 페이먼트사업 진출을 위해 무인결제 키오스크 전문업체 더나인컴퍼니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움은 최근 미디움파운데이션 (Medium Ltd. HK)의 KOK PLAY 플랫폼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의 개인 서비스 확장을 선언, 지불결제 서비스영역 진출까지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기존 오프라인 영역의 저변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업체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에셋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불결제 서비스 진출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설립된 더나인컴퍼니는 영화관, 패스트푸드 등 영역에서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업체로 2010년 영화관 CGV의 무인결제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키오스크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글로벌 키오스크 시스템 전문업체다.

국내 키오스크 사업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맥도날드, 버거킹 등 전국의 프랜차이즈 도입률은 이미 60%를 넘었다. Covid-19 이후 고객의 비대면 수요증가로 인해 키오스크 사업의 성장세가 거세지고 있으며 편의점이나 기타 소매업종의 가맹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미디움은 현재 강남권역의 음식점, 카페 등 요식업 분야의 1,000개 가맹점에 키오스크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불결제 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엠디페이(MD Pay ; Medium Digital Payment)로, 고객들은 가맹점의 키오스크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상품, 서비스의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제수단에는 최근 플랫폼 사업을 위해 전격 인수한 KOK PLAY 플랫폼의 KOK토큰이 선제적으로 적용된다. 엠디페이 서비스는 미디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점포의 키오스크와 온라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움 관계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가치가 교환되는 미디움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 누구나 비용걱정 없이 자유롭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토큰 이코노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