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즐리소프트, '고성능 위협헌팅기술 내장 FPGA 기술' NET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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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완 피즐리소프트 대표가 2021년 NET 인증서를 수상했다.
<강병완 피즐리소프트 대표가 2021년 NET 인증서를 수상했다.>

시스템반도체(FPGA) 기반의 정보보안 스타트업 피즐리소프트(대표 강병완·박석영)는 최근 '초고속 네트워크망 위협헌팅 실행을 위한 보안 FPGA 보드 제조 기술'에 대해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체 121개 NET 인증 신청 기업 중 정보통신 분야에 NET 인증을 낸 12개 기업 가운데 LG전자, 피즐리소프트 등 2개 기업만이 이번에 신기술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와 관련 연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디도스(DDos) 대응제품으로 FPGA 보드(보안 SW내장)에 대한 보안성능평가확인서를 처음 발급한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또 다시 최고 기술력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가 획득한 NET는 10기가바이트 이상 네트워크에서 대용량 트래픽 처리, 패턴 매칭, 공격 방어 등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효용·고부가 위협 헌팅기술을 FPGA 보드에 내장한 것이다.

이 기술은 64바이트~1518바이트 사이의 전체 영역에서 대용량 트래픽도 패킷 누수 없이 고속패킷처리·다양한 위협헌팅 탐지 등이 가능, 외산 FPGA와 대등한 기술과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피즐리소프트는 이번 신기술을 토대로 정보보안 통합솔루션인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탐지대응(NDR) 솔루션 등에 적용함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겸비한 차세대 NDR 시스템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기술 사업화를 위해 이미 품질보증인증인 ISO9001 인증을 획득한 상황이다.

강병완 피즐리소프트 대표는 “올해는 기술사업화 원년으로 NET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사업화로 개발된 기존 제품과 서비스 판로 개척 등이 용이해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향후 각종 인증과 조달등록을 통해 제품매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박석영 대표 또한 “올해 매출을 극대화해 이미 우수스타트업 주식거래 플랫폼 KSM(KRX Startup Market)에 등록을 마친 만큼 코넥스에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진행,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T 인증이란 국내 기업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해줌으로써 신기술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이를 이용한 제품 신뢰성을 제고시켜 구매력을 창출하고 초기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다. NET 인증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및 혜택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자금지원 우대, 조세지원, 기술지원 등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