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시사용어]V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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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보여 주는 서비스다. 단순 통화 연결음이 아니라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 주는 방식으로 진화한 컬러링이다.

수신자가 설정한 통화 연결음을 들을 수 있는 '음성 컬러링'의 영상 버전이다.

2020년 9월 SK텔레콤이 처음 론칭했다. 올해 1월엔 KT가 합류했다. 5월 27일부턴 LG유플러스 고객도 V컬러링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V컬러링 애플리케이션(앱)은 약 4000개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한 이용자제작콘텐츠(UGC)도 사용이 가능하다.

V컬러링 가입 고객은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가운데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영상을 선택하거나 본인이 만든 영상을 선택해서 발신자 휴대폰에 보여지는 영상을 설정할 수 있다.

본인의 정체성을 발신자에 표현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인기 콘텐츠 공유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통신사 관계없이 V컬러링에서만 볼 수 있는 유명 연예인·셀럽 콘텐츠 제작과 독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V컬러링을 전화번호가 아닌 ID 기반 가입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오는 7월에는 '틱톡과 함께하는 V컬러링 챌린지'를 시작으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신사는 V컬러링이 고객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