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등과 원전건설 기능 고도화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경북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전현장인력양성, 원전건설에 참여하는 기업 7곳과 원전건설 기술능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경북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전현장인력양성, 원전건설에 참여하는 기업 7곳과 원전건설 기술능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에 참여하는 7개사와 건설현장 인력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건설 기능 고도화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설현장 시공감독·관리자·근로자 기능교육 △시공사·협력사 시공관리자 정기교육 △인력양성원 교육생 구직 기회제공 △기타 건설현장 인력 기능 고도화를 위한 사업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 직원 대상 현장 중심 기능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실무자 현장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이번 MOU 교환으로 원전건설 현장 종사자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