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 공공기관 대상 '폰트 및 공모전 바로알기' 저작권 교육 실시

한국저작권위, 공공기관 대상 '폰트 및 공모전 바로알기' 저작권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공 분야에서 폰트 및 공모전 관련 저작권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폰트 및 공모전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글꼴(폰트) 파일의 합법적인 유통 경로, 불필요한 글꼴 삭제·비활성화 방법, 글꼴의 법률상 책임이 발생되는 사례, 공모전 응모자(저작자)와 주최자(이용자)의 권리관계 등 내용을 사례 위주로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실시간 비대면 영상으로 8월 26일과 11월 4일 두 차례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교육에 이어 대학 및 일반 기업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저작권 이용 활성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