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참여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5일 여의도 본사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5일 여의도 본사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환경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일상생활 중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과 환경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지명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과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친환경 경영이 필수”라며 “한국기업데이터도 일회용품 사용을 가급적 줄이고, 중소기업도 ESG 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중소기업 특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1100만개 기업 정보와 관련 신용평가 역량을 갖췄다. 최근에는 ESG 평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 현대중공업,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관련 업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