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창립 20주년 맞아 글로벌 DaaS 플랫폼 기업 도약 비전 선포

최백준 틸론 대표(오른쪽 2번째)는 창립 20주년 맞아 글로벌 DaaS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임원들과 기념촬영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오른쪽 2번째)는 창립 20주년 맞아 글로벌 DaaS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임원들과 기념촬영했다.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이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지난 8일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과 예측이 어려운 비즈니스 업무 상황에서도 틸론은 지난 20년간의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초연결'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틸론은 또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도 공개 했다. 지난 2001년 'Canvas of Your Dream'과 2011년 'Bring Your Own Dream'에 이어 새롭게 선정한 캐치프레이즈는 'Your Dream Starts Here'로 선정했다. 전임직원이 틸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백준 대표는 “'너무 사소해서 땀 흘릴 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실현되기를 바라기엔 너무 큰 꿈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틸론 정신과 자세로 전 임직원이 함께해 스무살의 틸론이 퀀텀점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틸론은 2001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을 지켜온 지난 시간과 업적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틸론은 2001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40여건의 특허를 포함하여 다수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 기업들을 기술력으로 제치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