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17일 첫 방송 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무삭제판을 OTT 독점 공개한다.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된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국정원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지혁과 대립각을 세울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박하선 분), 한지혁 파트너 유제이(김지은 분)가 등장한다.
웨이브가 독점으로 선보이는 무삭제판은 매주 금·토요일 본방송 종료 직후 공개된다. 무삭제판은 본편보다 과감한 액션과 상세 장면이 10~15분 분량으로 더해져 본편과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임창혁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임창혁 책임매니저는 “감독판 등 비하인드 영상을 제공한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검은 태양 무삭제판은 본편보다 훨씬 강렬한 느낌의 차별화된 버전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