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최애' 표현 및 랜선 챌린지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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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최애' 표현 및 랜선 챌린지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뮤직플랫폼 멜론의 모바일 앱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을 매개로 더욱 가까워지고, 이용자가 클린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새로운 음악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개편을 28일 단행한다.

멜론의 개별 곡(음원) 페이지 내 가사 보기 구간에 펜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마음에 드는 가사를 하이라이팅 표기하는 기능이 새롭게 생긴다. 하이라이팅 한 가사는 이미지 카드로 저장하거나 지정된 탬플릿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국내외 음원플랫폼 중 최초로 도입하는 기능으로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1~100˚의 온도로 보여주는 기존의 '친밀도' 서비스가 카드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더욱 눈에 띄게 바뀐다. 각 아티스트의 페이지에 마련된 친밀도 카드 내에 나의 좋아요 수, 조회수, 댓글 수, 공유 수가 친밀도와 함께 보여진다.

친밀도 카드 하단에는 기존의 '기억되는 순간들'도 카드 형태로 디자인 됐다. △처음 들은 곡 △마지막으로 들은 곡 △처음 좋아요한 곡 등 내 감상 이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고, 아티스트 데뷔일과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데뷔한 날 △아티스트의 생일도 카드로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팬들의 카드릴레이'에 참여하면 팬리스트가 같은 팬끼리만 확인하며 소통할 수 있다. '친밀도'와 '기억되는 순간들' 카드는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어 멜론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리스너간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확인하며 손쉽게 랜선 챌린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멜론 내 클린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평점과 댓글 환경 개선도 이뤄진다. 우선, 각 앨범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평점 기능은 24시간 이내 해당 앨범 수록곡 감상자만 등록할 수 있게 바뀌어 신뢰도를 높인다. 더불어, 곡/앨범 내 댓글에도 작성자의 해당 곡 감상여부가 표기된다.

멜론, '최애' 표현 및 랜선 챌린지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아티스트에게 한마디'가 '팬톡'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을 개선한다. '팬톡'은 업데이트 이후부터 아티스트와 팬맺은 이용자만 작성하도록 제한하고, 댓글을 작성한 팬의 친밀도를 함께 표기한다. 멜론의 평점과 댓글 등이 음악업계 전체에 끼치는 영향력을 감안한 개편으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피드백이 창작자와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부터 멜론에서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아티스트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다.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 1분 이내 길이의 세로형 숏영상을 최대 10개까지 모바일 풀사이즈로 노출한다. 아티스트는 이를 통해 새로운 앨범과 곡을 발매했을 때 음악뿐 아니라 영상으로도 팬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앨범 페이지에서는 아티스트의 텍스트 메시지 기능인 '아티스트 노트'가 추가된다. '아티스트 노트'는 앨범에 대한 제작과정과 세계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의견을 텍스트로 남길 수 있다. 기존 앨범소개로는 담기 힘들었던 다양한 메시지가 직접 전해지면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아티스트 페이지 상단에는 △신규발매 앨범 △멜론 주간 인기상 선정 여부 △요즘 급상승한 노래 등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해 놓치고 싶지 않은 정보를 제공한다.

멜론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한 '멜론배 최애 자랑 대회'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한다. 친밀도ㄴ나 기억되는 순간들을 활용한 '짱팬 인증 부문'과 가사 하이라이팅을 통한 '띵곡 가사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멜론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후 갤럭시 Z플립3(1명), 2022 다이어리(20명), 치킨 기프티콘(30명) 등 총 51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음악팬들이 아티스트와 긴밀히 소통하고 같은 팬끼리 교류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더욱 갖춰졌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팬과 아티스트간의 소통을 적극 지원하여 음악을 매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