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조윈 의장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으로 헥토콘 기업 도약”

천연 생약치료제 '운비제' 필두로 서비스 다양화
부작용 거의 없어…현대의학·한의학 시너지
IRB 승인 하 식약청 허가 맡아 의료 기관 정식 임상
해외 암 환자 지원·기술 수출도 본격화

“산부인과 의사인 어머니와 한의사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암 예방·치료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운비제를 필두로 한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현하는 헥토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조윈(의장 김수현)은 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한방병원 등에서 암 환자 치료에 쓰이는 천연 생약치료제 '운비제'를 이용한 치료 지원 △임상영양 전문의가 추천하는 항암 음식을 통한 식이요법 △4만명 암 환자 치료와 상담 경험을 갖고 있는 의사 관리 프로그램 △환자가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 △온열치료 등으로 꾸려진 프로그램을 갖췄다. 김수현 대표는 올해 통합 암 치료를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암 치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다음은 일문일답.

-다른 치료제와 달리 운비제 차별점은.

▲운비제는 만성질환과 당뇨, 심장질환 등 다양한 성인병 예방과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혈관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 이완·혈행 개선작용을 한다. 효과는 한의학 치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운비제 원료 견운모는 오래전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은 약재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향약집성방, 신농본초경 등 다수의 한의서에 등재됐다. 임상 결과를 보면 무독성 운비제는 효과적인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장기 복용을 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것도 특장점이다.

-운비제를 두고 현대 의학 반발은 없었는지.

▲오히려 우리 회사의 기업 비전인 '생명사랑' 실현에 공감하고 있다. 창업 후 의사와 한의사 등 의료인 수백명을 만났다. 각 분야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분들은 오히려 우리 회사의 비전에 동의해줬다. 환자 삶의 질을 제고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데 공감했다. 전문가 집단과 환자를 위한 최적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통합해 암 치료 질병 통제율을 높여가겠다. 조윈은 최근 암 특화 병원과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의 인체적용시험을 IRB 승인 하에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그동안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암환자에 대한 운비제 처방을 해왔는데, 전국적 확대와 해외진출 등을 위해 IRB 승인 하에 식약청 허가를 맡아 허가 받은 의료기관에서 정식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 경영계획은.

▲운비제를 포함한 조윈이 제공하는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을 통해서 쌓이게 될 많은 데이터들이 앞으로 다양한 암 치료에 도움이 돼 환자들에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

해외 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나라별로 운비제 수출과 조윈 암 치료 솔루션 기술 수출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한국을 필두로 세계에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이를 위해 대규모 프리 IPO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김수현 조윈 의장
<김수현 조윈 의장>

-디지털 치료제 개발 계획도 있다고 들었다.

▲물리 치료와 함께 암 환자를 위한 심리치료 앱 출시를 앞뒀다. 암환자들은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만성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일회성 치료가 아닌 암환자를 위한 심리치료 앱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자가 가상현실(VR)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하고 몰디브의 해변을 걸으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세계에서 건강하고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