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375억 원(연간 75억 원), 경북도비 15억 원, 경산시비 2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40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향후 대구경북지역내 청년 창업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성장단계별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다. 대학을 K-유니콘 기업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서류평가, 현장확인, 발표평가를 통해 권역별 1개 기관을 선정,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대구경북지역 주관기관이다.
대구대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GV)'을 비전으로 '청년창업벨트(EB), 창업성장벨트(SB), GV청년창업인프라' 등 3개 핵심전략과제를 추진해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바이오, 의료, 생명, 그린사업분야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을 연간 약 85개 사로 선발해 60여억 원을 지원한다. 전문투자사(VC)로부터 벤처펀드 후속투자(35여억 원)와 수도권 전문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및 권역 내 협업대학(경일대, 금오공대, 대경대, 안동대, 영진전문대, 포스텍)과 함께 지역 내 거점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우수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확산시키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예비·초기·도약 패키지사업 선정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모두 재유치하면서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