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재단 '청년 부채 토털 케어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신한금융재단 '청년 부채 토털 케어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희망지원금을 주는 '청년 부채 토털 케어 프로젝트' 사업 지원 대상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부채 토털 케어 프로젝트는 청년이 스스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을 보유한 월 급여 233만원 이하 취업 청년이다. 선발 시 연말까지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 △신용개선지원금 △역량강화지원금 △종합신용관리이용권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총 1100여명 청년에게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작년 참여자 500명은 이 프로젝트로 약 7억원의 학자금 대출 상환과 평균 63점의 신용점수 상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청은 사업협력기관인 신한신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