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경기시민예술학교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 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시나리오 워크숍은 영화 '태양은 없다'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고 20여 년간 시나리오 교육을 전개해 온 심산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으로, 시나리오 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총 10회 차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5일부터 6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심산 작가가 직접 검토, 최종 선발된 30명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심산 작가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미래 시나리오 작가가 전문적인 시나리오 교육을 받고 일상 속에서 창작을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