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 오는 23일 개막

국내·외 19개 국·160개 사 참가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 오는 23일 개막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는 ‘2022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녹색화학, 지속가능한 제조업의 성장로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팅, 접착, 필름, 표면처리, 화학·바이오 장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160개사가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ESG 경영 선제 대응 및 환경친화형 표면처리 기술 정보 등과 바이오·화학산업분야 기술규제 대응과 관련된 5개 전문 세미나 개최된다. 아울러 뿌리산업 및 소부장 중소기업이 자사의 최신 제품 및 기술을 바이어에게 소개할 수 있는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도 23일 진행된다.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해외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총 19개국 6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며, 수출상담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사전에 매칭돼 전시장에서 온라인 상담이 진행된다.

맞춤형 일자리 매칭 지원하는 채용상담회도 25일 진행된다. 뿌리산업 채용상담회는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VR 모의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뿌리산업 분야 구인기업의 인력난과 전문인력의 구직난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회 개최 전부터 참가기업의 제품과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 이차전지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됐다”며 최근 기업 동향을 전하고, “금년 전시회부터는 참관객이 기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끔 각 부스마다 고유 QR코드를 부여하여 참가기업과 참관객 서로 모바일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여 비즈니스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기업과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는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