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는 24일 벡스코에서 'AI·DX 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KT가 축적한 주택 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KT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에도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 솔루션이다.
솔루션 사용자는 거실, 안방, 주방 등에 설치한 조명기구, 보일러,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 다양한 기기를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날씨, 교통 등 생활정보와 음악, 키즈, 교육 관련 각종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이수화 코그렌 대표 겸 한국외대 겸임교수는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 배기동 KT DX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KT 스페이스 DX 사업'에 대해 강연했다.
김봉균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부·울·경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과 스마트뉴딜 정책 방향에 맞춰 'AI 주택형 솔루션' 같은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지역 주거 산업 선진화와 주거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역에 'AI 스마트홈 서비스' 확산을 위해 본부 'KT범일타워' 1층에 'AI 주택형 솔루션' 체험 공간인 'AI 스페이스 쇼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